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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바이든, 인지력 저하 조짐” vs “정치 공세”

2024-06-0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 45명의 증언을 받아 바이든 대통령의 인지력이 저하됐다는 기사를 냈습니다. <br> <br>백악관이 발칵 뒤집혔습니다. <br> <br>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"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지력 저하 조짐이 보인다." <br> <br>현지시각 4일 보도된 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입니다. <br> <br>이 매체는 "공화당과 민주당, 행정부 관계자 등 최소 45명을 인터뷰해 바이든의 상태를 짚어봤다"며 고령 리스크를 재조명했습니다.<br> <br>바이든이 공개적으로 잦은 말 실수를 한 것에 더해 비공개 석상에서도 자주 횡설수설하거나 움직임이 굼떠서 회의가 지연됐다는 증언들을 새롭게 소개했습니다.<br> <br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(지난 2월)] <br>"반응이 있었습니다… 상대편으로부터요. (하마스 말인가요?) 그래요. 미안합니다. 하마스로부터." <br> <br>이 매체는 케빈 맥카시 전 하원의장이 "내가 알던 예전의 바이든이 아니다"라고 평가했고, 일부 민주당원들조차 이런 바이든에 우려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백악관과 민주당은 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 "바이든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했는데 기사에는 담지 않았다"고 비판했고, 백악관은 "사실이 아닌 정치적인 동기가 있는 보도"라며 불쾌하단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> <br>현지에선 대선을 앞두고 민주당이 가장 우려하던 뇌관이 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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