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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레바논 美대사관 피격…IS 배후 추정

2024-06-0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레바논에 있는 미국 대사관이 공격을 받았습니다. <br> <br>미국 고위 관료들이 가자지구 휴전 협상을 중재하려고 중동에 와 있던 때였는데요. <br> <br>이슬람 극단주의 테러조직인 IS가 배후로 보입니다. <br> <br>배정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현지시각 5일, 레바논의 수도 베이루트 외곽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. <br> <br>이른 아침부터 총성이 울려퍼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무슨 일이야?" "침착해, 침착해."<br> <br>검은 헬멧과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이 대사관 입구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겁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경비 대원은 어디 간 거야!" <br> <br>30분간 이어진 총격전 끝에 현지인 대사관 경비 대원 한 명이 큰 부상을 입었고, 괴한도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. <br> <br>체포된 괴한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 IS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> <br>[매튜 밀러 / 미국 국무부 대변인] <br>"체포된 남성의 옷에 IS 휘장으로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." <br> <br>최대 4명의 공범이 더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, AFP 통신은 체포된 남성이 "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 지원하기 위해 공격했다"는 진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데 대한 반발 성격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가자지구 휴전을 중재하기 위해 CIA 국장 등 미국 고위 관료들이 중동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, 미국을 겨냥한 공격이 벌어지면서 지역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 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난민기구 학교가 하마스 근거지로 사용되고 있다며 공습을 가해 3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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