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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 “평화는 굴종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”

2024-06-06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6월6일 현충일이죠. <br> <br> 윤석열 대통령은 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를 “비열한 도발”로 규정하면서, “결코 좌시하지 않겠다”고 했습니다. <br> <br> “평화는 굴종이 아닌 힘으로 한다”며 "우리가 더 강해져야 한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 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과 김건희 여사가 보훈단체 관계자, 군·경찰·소방 등 제복근무자와 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 분향을 위해 들어섭니다. <br> <br>69번째 현충일 추념식에서 윤 대통령은 "세계에서 가장 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"며 북한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 "비상식적 도발"이라고 했던 윤 대통령은 이틀 만에 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제69회 현충일 추념식] <br>"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.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 <br>9·19 남북 군사합의 효력을 전부 정지시킨 윤 대통령은 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의 유화적인 대북 정책을 우회적으로 겨냥했다는 해석입니다. <br> <br>[제69회 현충일 추념식] <br>"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.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추념식을 마친 뒤에는 학도의용군 무명용사의 탑을 찾아 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이어 유공자 가족을 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 오찬을 함께했습니다. <br> <br>[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] <br>"(충성.) 건강하십시오." <br> <br>[장우진 / 고 장용훈 경장 자녀] <br>"(대통령과) 식사를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은 "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 유족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 국가의 마땅한 책무"라며 "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"고 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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