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30대 남성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독산동에선 한밤중에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수십 명이 몸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길 한복판에서 남성이 경찰관을 향해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릅니다. <br /> <br />쓰러진 경찰관의 뺨을 가차 없이 연속해 내리치는 남성. <br /> <br />"어어!!!!" <br /> <br />이를 본 주변 시민들 여러 명이 달라붙어 남성을 떼어낸 끝에야 폭행은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남성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행인과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들을 해산시키고 순찰차에 타자, 남성과 일행이 차를 막아 세우고는 주먹을 휘두른 겁니다. <br /> <br />맞은 경찰관은 안경이 부서지면서 얼굴 등을 다쳤고, 행패를 부린 남성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에 소방차 여러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에선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, 옥상에선 소방대원이 분주히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(7일)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독산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6일) 오후 경남 통영시 해상에서 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장이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조업하던 어선을 항해하던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6일) 오후 전북 정읍에서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를 소각하던 집에서 시작된 불은 이웃집 두 곳의 창고와 차까지 번진 뒤에야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불이 창고에 있던 경유 통에 옮겨붙으며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건물 2동과 차량 1대가 탔고,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70604205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