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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르망디서 푸틴 규탄한 바이든 "미국 무기로 크램린 공격은 안 돼" / YTN

2024-06-06 1 Dailymotion

2차대선 전세를 역전시킨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는 25개국 정상이 총출동해 반러시아 연대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 위협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는데, 다만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하는 건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치 독일의 침략에 맞서 처절한 상륙작전이 벌어졌던 노르망디 해안. <br /> <br />당시 작전 개시일을 말하는 '디데이' 80주년 기념식은 잔잔해진 노르망디 바다를 바라보며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2차 대전 때 독일 침공에 빗대며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을 지배에 집착하는 폭군으로 묘사하며 동맹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러시아 위협에서 물러선다면 이 신성한 해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잊은 게 됩니다. 우리는 굽히지 않을 것이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한 기념식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를 겨냥해 우리는 약해지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고마움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감함과 자유에 대한 열망에 감사드립니다. 우리는 여기에 있고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 확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를 러시아 본토에서 써도 된다고 허용했지만 그게 수도인 모스크바까지 공격하란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300km 안까지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모스크바나 크렘린궁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노르망디에서 동맹과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한 건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70652507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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