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를 두둔하는 팬들의 청원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'장군의 아들'로 잘 알려진 배우 박상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됐는데요. <br /> <br />YTN 스타 최보란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호중 씨가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팬들은 정상 참작을 주장하며 옹호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김호중 씨가 검찰에 넘겨진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"김호중 씨를 선처해 달라"는 취지의 글이 여러 개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선처 이유에 대해 "김호중의 팬클럽이 지난 4년간 100억 원 가까이 기부했다"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김호중 씨의 팬클럽 기부 내역이 관심을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, 2020년부터 4년간 기부한 총액은 97억여 원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그 가운데 75억 원은 돈이 아니라 김호중 씨의 정규 2집 '파노라마' 앨범 52만 8천여 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685곳에 기부됐다고 했지만, 정확한 기부처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"앨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팬들이 구매한 뒤 떠넘긴 것이 아니냐"며, 기부 취지에 대한 의심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호중 씨의 음주 혐의 은폐 의혹을 받는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들도 구속됐는데, 이 회사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호중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호중 씨의 혐의에 대해 조직적으로 은폐 시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대표와 임직원들은 전원 퇴사한다고 밝혔고요. <br /> <br />대표이사직 변경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가수 금잔디, 홍지윤 씨 등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고, 김광규, 손호준, 허경환 씨 등도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연예인 음주운전, 잊을만하면 반복되는데요. <br /> <br />김호중 씨에 이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연예인이 또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영화 '장군의 아들'로 유명한 배우 박상민 씨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19일 오전,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고, 이를 지나가던 목격자가 신고하면서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따르면 적발 당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보란 (choib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6070714589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