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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트지오 “석유·가스 존재 암시 요소 확인”…신뢰성 논란에 답변은?

2024-06-0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조금 전 오전 10시에 포항 영일만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.<br><br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Q1. 곽민경 기자, 먼저, 호주 에너지업체는 장래성이 없다며 포항 앞바다에서 철수했는데, 액트지오는 어떤 근거로 경제성이 있다고 본 겁니까?<br><br>[기자]<br>[비토르 아브레우 / 액트지오 고문]<br>"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습니다. 왜냐하면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."<br><br>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 심해층 3개의 시추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탄산가스 등 석유·가스전이 존재할 때 나타나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석유가 존재하려면 좁은 대륙붕 내에 많은 모래가 있고, 덮개암, 즉 진흙이 있어야 하는데 이 두 요소가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.<br><br>아브레우 박사는 "기존 3개 유정을 연구한 결과 실패 원인을 찾아냈고, 이를 통해 유망구조 도출에 성공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다만 아브레우 박사는 아직 경제성이 있는 탄화수소를 발견하지는 못한 게 리스크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호주 석유업체 우드사이드가 이 사업에 "가망이 없다"고 조기 철수한 것과 관련해선 산업부 관계자가 직접 나서 우드사이드는 탐사 자료를 심층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Q2. 사실상 '1인 기업'이라며 신뢰성 논란도 있었는데, 아브레우 고문은 뭐라고 설명했나요?<br><br>네. 액트지오의 업체 주소지가 미국의 한 주택으로 나와 논란이었는데요.<br><br>아브레우 고문은 회사의 주소지가 자신의 집이 맞다며 액트지오의 팀원들은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업무를 보는 데 필요한 건 컴퓨터, 소프트웨어, 카메라 뿐이라는 겁니다. <br><br>그러면서 액트지오에는 현재 14명의 직원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또 최근 영국 런던 지사를 열었고 런던 지사의 주소지도 주택으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경제산업부에서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 김석현<br>영상편집: 이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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