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해 심해 가스전을 분석한 액트지오사의 아브레우 고문이 오늘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제성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전문성 논란에도 직접 답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액트지오사의 고문이 동해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 근거는 뭡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우선 액트지오사는 기존에 석유공사와 호주 업체가 시추공을 뚫었던 3개 유정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유정들이 왜 실패했는지 분석했고 여기에 기반해 더 규모가 있는 가능성을 새롭게 찾아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매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유망구조 7개를 도출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아브레우 고문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비토르 아브레우 / 액트지오 고문 :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습니다. 왜냐하면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제반 요소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아브레우 고문은 성공률 20％는 높은 수준이라면서 유망구조를 7개 도출한 만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비토르 아브레우 / 액트지오 고문 : 좀 오해하시면 안 될 부분이 20％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인즉슨 80％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. 그래서 만약에 유망구조를 저희가 딱 하나만 도출을 했다면 아마 시추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아울러 추가적인 유망구조를 몇 개 더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기존에 뚫었던 3개 유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를 아직 찾지 못한 점은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정되는 매장량 규모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차이가 큰 것도 이런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브레우 고문은 실제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문성 논란이 된 가정집 본사나 소규모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아브레우 고문은 액트지오 주소지로 나와 있는 곳은 자신의 자택이 맞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큰 회사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외부에 훌륭한 인재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071606358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