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주 대스타 방탄이 돌아온다…"절대 손 놓지 말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맏형 진은 멤버 중 가장 먼저 제대해서 직접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군 복무 중인 멤버 정국도 팬송을 발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BTS 멤버 정국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송 '네버 렛 고'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우스 리듬의 영어 노래로, "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"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덤,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가사로 담았습니다.<br /><br />정국은 팬 커뮤니티 서비스에 "늘 옆에서 함께해 감사하다"라며 "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"는 인사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지만, 매년 데뷔 기념일을 전후해 열리는 팬들과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겁니다.<br /><br />주말엔 유튜브 방탄TV에서 BTS의 지난 공연 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'방방콘'이 열립니다.<br /><br />2014년 첫 단독 콘서트와 2017년, 2019년 투어 공연을 다시 보며,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 발매된 리더 RM의 솔로 정규 2집까지, 군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입니다.<br /><br /> "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 입대할 때 그동안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외롭지 않으실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기 때문에 군백기를 거의 없도록 하는…."<br /><br />팬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들이 가득했던 군백기도 다음 주면 변화가 생깁니다.<br /><br />맏형 진이 오는 12일 BTS 멤버 중 처음으로 전역해 팬들을 만납니다.<br /><br />팬들의 행사 참가 자격을 두고 소속사 빅히트의 '음반 재고 처리' 논란도 있었지만, 진이 군백기를 깨자마자 곧장 팬들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'허그회'는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.<br /><br />이번 데뷔 11주년 행사의 절정이 될 '허그회'.<br /><br />소속사 내분으로 홍역을 치른 BTS와 팬덤 '아미'에게 또 다른 단합의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BTS #ARMY #HYBE #BIGHIT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