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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원조 친명'이 강성 친명에 반기?...'당원권 강화' 추가 논의 / YTN

2024-06-07 1 Dailymotion

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대표가 강력한 의지를 밝힌 '당원권 강화' 방안을 두고 이견이 표출되면서 논의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 일부 중진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낸 건데, 이른바 '원조 친명'이 '강성 친명'에 반기를 든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'당원권 강화' 논의의 핵심은 그간 의원들만 참여했던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들 의견도 반영할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당헌 당규 개정 TF 단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앞서 의원총회에서 권리당원 투표를 20% 반영하겠다는 개정안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재명 대표 첫 대선 출마 때부터 함께한 '7인회' 출신 김영진 의원이 비공개 의총에 이어 언론 인터뷰에서도 "나라가 망하는 길"이란 격한 표현을 써가며 거듭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'친명 좌장' 정성호 의원도 대의민주주의 파괴라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는데, 초선 의원 등이 중심이 된 강성 친명이나 신명계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일종의 '레드팀'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 : 당 안에서 당헌 당규는 시대가 달라지고 있으면 거기에 맞게 당헌 당규가 바뀌는 게 당연하거든요. 거기에 대해서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'반명'이다, 이렇게 해석할 수 없고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대표는 당원권 강화를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보고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국회의장 후보 선출 이후 발생한 당원들의 대거 탈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도, 대중 정당으로 가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황정아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국회의원,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원권 확대 토론을 6월 5일에 진행했었고요.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가야 된다는 데에 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이 대표는 당원권 강화와 함께 논의되던 '대선 출마 시 대표직 사퇴 시한 규정'을 더는 다루지 말잔 제안까지 하면서, <br /> <br />당원권 논의에만 집중하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 대권 행보 자체엔 대부분 동의하지만,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자는 데엔 이견이 적지 않은 만큼, 갈등을 더 부추기면 안 된단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당내 여론 수렴을 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072248453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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