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 오물풍선 내려온 날 전방 사단장 음주…감찰 착수<br /><br />북한이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경기도 파주 최전방의 육군 제1사단장이 음주 회식을 한 것으로 나타나 군 당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오물 풍선은 지난 1일 오후 8시 45분쯤부터 군사분계선을 넘기 시작했는데, 1사단장은 작전 지휘 현장이 아닌 회식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"대남 오물 풍선이 예상된다"며 각급 부대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육군은 지상작전사령부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오물풍선 #1사단장 #음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