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한국인 출입금지' 내건 일본 신사…"흡연 등 비매너 탓"<br /><br />일본의 한 방송사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쓰시마섬의 한 신사에서 '한국인 출입금지' 안내판을 내걸었다며 그 이유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7일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 FNN에 따르면 쓰시마 섬에 있는 1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와타즈미 신사 앞에 '한국인은 출입금지'라는 한글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일부 한국인 관광객이 신사 경내에서 금지된 흡연이나 꽁초 버리기 등 매너를 지키지 않으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FNN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영상에는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제지받은 한 남성이 화를 내는 장면과, 여성들이 신사에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들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일본 #신사 #한국인 #출입금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