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안면도 태양광 비리' 전직 태안 공무원 구속 기소<br /><br />충남 태안 안면도의 태양광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본인과 자녀의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전직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어제(7일)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전직 태안군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태양광 발전 사업 실무를 총괄했던 A씨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대가로, 퇴직 후 사업자가 운영하는 회사 취업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사업자가 로펌에 대신 급여를 주는 방식으로 변호사 자녀의 로펌 취업을 요구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안면도 #태양광_비리 #태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