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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군, 245일 만에 인질 4명 구출…대낮에 주택 급습

2024-06-09 2 Dailymotion

이스라엘군, 245일 만에 인질 4명 구출…대낮에 주택 급습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작년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됐던 인질 중 4명이 이스라엘군의 특별작전을 통해 구출됐습니다.<br /><br />납치된 지 8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 건데요.<br /><br />하마스는 이번 작전으로 200명이 넘는 가자 주민이 숨졌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재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지시간 8일 낮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주택가를 급습하며 실행한 인질 구출작전의 명칭은 "여름의 씨앗들."<br /><br />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대규모 교전 끝에 인질 4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납치된 지 245일 만에 집에 돌아온 겁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가자 전쟁이 시작된 작년 10월 7일 한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 하마스에 끌려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1천200여명의 민간인이 학살됐고 약 250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인질로 잡혔습니다.<br /><br />하마스 대원의 오토바이에 실려 끌려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된 25살의 여성, 노아 아르가마니도 이날 구출됐습니다.<br /><br />그의 어머니가 뇌종양 말기 환자로 알려져 특히 안타까움이 컸습니다.<br /><br /> "참고로 오늘이 제 생일인데, 이런 선물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.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."<br />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남은 인질들이 돌아올 때까지 작전을 지속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발표한 숫자의 두 배가 넘는 200명 이상이 구출작전 중 사망했다며, 이번 작전을 "끔찍한 학살"로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엑스에 올린 글에서 가장 강력한 용어로 민간인 학살을 규탄한다며 유혈사태의 즉각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인질 석방 소식을 환영했습니다.<br /><br /> "무사히 구출돼 이스라엘에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4명의 인질들을 환영한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. 우리는 모든 인질이 석방되고 휴전이 이뤄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. 이는 반드시 이뤄질 겁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 강재은입니다.<br /><br />#이스라엘 #하마스 #구출작전 #여름의_씨앗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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