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연경, 태극마크 달고 마지막 스파이크

2024-06-0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태극마크와 작별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오늘 세계 올스타전 경기를 끝으로 은퇴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.<br> <br>김연경을 위해 브라질, 일본, 태국에서 동료 배구 스타들이 모였습니다.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6000여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김연경. <br> <br>유니폼 뒷부분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오늘 세계 올스타전 경기가 태극마크와 작별인사를 하는 마지막 경기였습니다. <br> <br>강스파이크의 위력은 여전했습니다. <br> <br>서브 에이스를 따내자 팬들 앞에서 아이처럼 뜁니다. <br><br>블로킹을 뚫고 득점한 뒤에는 키스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. <br> <br>홀로 12득점한 김연경의 팀 스타가 절친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주장인 팀 월드에 70대 68로 승리했습니다. <br> <br>경기 전 김연경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도 공식 출범했습니다. <br> <br>어제 은퇴식에서 끝내 눈물을 보인 김연경. <br> <br>여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으로서, 바람은 한결같습니다. <br> <br>[김연경 /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] <br>"많은 분들이 조금 더 여자배구에 관심을 계속해서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게 됐고, 선수들도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힘내서 했으면…" <br> <br>김연경은 17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두 차례 올림픽 4강, 한 차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냈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여파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은퇴 선언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행사인데, 선수 개인의 은퇴 경기가 별도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권재우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