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해 탐사, 시추 작업을 설명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아브레우 고문이 이번 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20% 가능성이라면 이제 시추를 해야 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지만,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액트지오의 고문 아브레우 박사가 한국을 찾은 건 지난 5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과 동시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. <br /> <br />[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/ 미국 액트지오 대표(지난 5일) : 한국인들과 한국 사회에서 많은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에게 더 나은 또는 더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아브레우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, 전문성 의혹을 불식시켰고요. <br /> <br />집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가스전에 대해서도 성공 확률 20%라고 명확히 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시에 실패 확률도 80%라는 점도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탐사 사례를 고려할 때 20% 수준이면 시추해 볼 만하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비토르 아브레우 / 액트지오 고문 : 이 프로젝트는 매우 유망합니다. 왜냐하면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제반 요소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해명에도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던 걸까요. <br /> <br />가스전 소식에 치솟았던 가스공사 주가는 기자회견 이후 다시 폭락했고요. <br /> <br />추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액트지오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었죠. <br /> <br />[곽원준 / 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(지난 7일) : 2023년 심해종합평가를 위해서 4개의 업체를 경쟁입찰로 입찰을 시행했고 기술과 가격평가 결과에 따라서 액트지오사를 공정하게 선정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입찰 당시 액트지오사가 체납 세금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. 법인 자격이 있었느냐가 논란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체납으로 법인 자격이 없던 회사가 어떻게 선정이 되었는지, 용역 대금으로 체납 세금을 낸 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즉각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찰 당시 액트지오는 법인 자격이 있어서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었고, <br /> <br />용역 대금을 지급하기 전에 이미 액트지오는 세금을 완납했다고 해명한 겁니다. <br /> <br />잦아들지 않는 의혹 제기에 아브레우 고문은 어떤 입장일까요. <br /> <br />한 언론과의 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01023293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