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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액트지오 세금 체납은 회계사 실수…자격 충분”

2024-06-1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포항 영일만에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 액트지오를 둘러싼 논란이 꺼지지 않죠. <br> <br>세금을 체납한 부실한 회사다, 액트지오 결과를 다른 업체에 검증 받았어야 했다, 정부가 이런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액트지오사가 2019년부터 약 2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해 법인 자격을 박탈 당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서영교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액트지오사는 4년간 법인자격을 박탈당한 상태였습니다" <br> <br>법인 자격이 박탈된 지난해 2월 계약을 준 한국석유공사가 세금을 대납해준 덕에 법인 자격을 되찾았다는 주장입니다. <br> <br>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계약 당시 체납을 몰랐다고 사과하면서도 체납은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[최남호 /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] <br>"(체납은) 회계사를 통해서 처리를 했는데 그런 부분에 누락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." <br> <br>국제입찰에선 납세 증명서가 필수 요건이 아니고 용역대금 지급 시기도 5월이어서 세금 대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연 매출 3800만 원짜리 영세업자에게 국책 프로젝트를 맡겼다는 지적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입찰 당시 규모가 더 큰 기업 2곳이 있었지만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최고 권위자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최남호 /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] <br>"총 3개 업체가 입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기술 관련된 부분을 거쳐서 액트지오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" <br> <br>교차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최남호 /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] <br>"어느 광구도 심해탐사와 관련된 조사 자체를 복수의 기관에 맡기는 경우는 없습니다." <br> <br>심해 탐사와 측량은 안보 문제라서 교차검증을 해선 안된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정부는 새롭게 발견된 유망구조의 위치를 고려해 효과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겠다며 광구를 이달안에 다시 짜고 다음달 첫 시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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