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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종의 미' 거둔다…손흥민 "중국전, 무조건 이겨야"

2024-06-10 183 Dailymotion

'유종의 미' 거둔다…손흥민 "중국전, 무조건 이겨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늘(11일) 저녁 서울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.<br /><br />싱가포르를 대파하며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마지막 승리로 '유종의 미'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주장 손흥민의 환한 웃음과 함께 축구대표팀이 가볍게 몸을 풉니다.<br /><br />손흥민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이강인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을 하루 앞둔 선수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2차 예선 전적 4승 1무. 대표팀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이 중국전에서 승리한다면, 3차 예선에서 '강호' 일본, 이란과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 "유종의 미를 거둬야 된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. 마지막 좋은 자리, 1포트를 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인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에…"<br /><br />2차 예선 5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선 주장 손흥민은 중국전에서도 '키 플레이어'.<br /><br />지난해 11월 원정 경기에서 대표팀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-0으로 중국을 완파했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많은 축구 팬분들이 분명히 기대를 갖고 오시는 거기 때문에… 다른 이유를 다 떠나서 내일 경기만 생각해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주민규, 배준호 등 싱가포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전형적인 포워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민규 형의 스타일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고… 플레이 면에서는 제가 지적할 거 없이 준호 선수가 잘 배웠고 또 그거를 잘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반면 중국은 3차 예선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.<br /><br />어느 때보다 중국의 거친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팀이 마지막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<br /><br />(sooju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: 진교훈]<br /><br />#북중미월드컵 #중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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