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은행 대리가 기업대출금 100억원 횡령…경찰에 자수<br /><br />우리은행에서 직원이 100억 원가량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은행은 경남 김해지점에서 대리급 직원이 고객 대출금 100억 원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사 결과 기업대출을 담당하는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빼돌린 돈은 암호화폐 등에 투자해 6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어제(10일) 김해서부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 (ksmart@yna.co.kr)<br /><br />#우리은행 #횡령 #대출금 #김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