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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인도 방문 의혹' 김정숙 여사 사건 재배당...수사 본격화하나 / YTN

2024-06-11 3 Dailymotion

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을 재배당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고발 이후 반년 동안 별다른 진척이 없던 수사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8년,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월 4일부터 닷새간 인도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문화협력 정부대표단의 단장 특별수행원 자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김 여사가 순방 일정 가운데 인도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에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 써도 될 문체부 예산 수억 원을 추가로 들여 외유성 순방을 떠난 것 아니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, 지난해 12월 국고손실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김 여사에 대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배 / 서울시의원(지난해 12월) :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하여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으로서 국고 손실죄에 해당하고, 횡령죄와 배임죄에도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서울중앙지검이 이 사건을 최근, 기존에 수사해오던 형사 1부가 아닌 형사 2부로 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담당 부서의 업무부담과 사건 수사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형사 1부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전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형사 1부엔 김건희 여사 전담수사팀까지 꾸려진 만큼,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고발인 조사도 진행되지 않는 등 반년 동안 답보 상태였던 김정숙 여사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까지 거론되는 가운데, <br /> <br />문 전 대통령은 최근 SNS에서 대통령 부부 순방 경비는 소관 부처가 예산을 꾸려 집행한다며, 청와대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정숙 여사는 원치 않았지만, 인도 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자기 대신 순방에 나선 것이라며 외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순방에 관여한 당시 정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인도 방문이 결정된 구체적인 경위와 함께 예산이 적법하게 지출됐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주연 <br /> <br />디자인;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11800190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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