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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바오 71일 만에 공개...관람객 시선 즐기며 '폭풍 먹방' / YTN

2024-06-12 2,473 Dailymotion

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가 71일 만에 대중 앞에 다시 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즐기며 예전처럼 활발한 모습을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실로 통하는 쇠창살이 열리자, 푸바오가 얼굴을 빼꼼 내밉니다. <br /> <br />조심스레 주변을 살피더니 앞마당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. <br /> <br />평상 위에 차려진 특식과 꽃다발 냄새를 맡아보곤, 바위로 올라타 죽순을 입에 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보금자리가 마음에 드는지, 자리를 잡고 '폭풍 먹방'을 펼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특식 바구니를 끌어안고 먹다가, 앙증맞게 드러누워서 또 먹습니다. <br /> <br />곧잘 적응하는 모습에 숨죽이며 지켜보던 취재 인파도 긴장을 풀고 한숨을 돌립니다. <br /> <br />2달 남짓 격리를 마치고 수많은 취재진 앞에선 푸바오, 오히려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즐기는 듯 예전처럼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도 푸바오의 모습을 생중계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저우이러 / 쓰촨 지역 매체 취재진 : 너무 감격했죠. 처음 푸바오를 봤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. 특히 대나무 먹을 때 우걱우걱 소리가 듣기만 해도 행복하게 느껴졌어요.] <br /> <br />일반인 입장이 재개되는 정오가 지나자 푸바오 사육장 주변엔 장사진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[리후이 / 중국 후난성 주민 : 저는 두 번째로 줄을 섰어요. 왜냐면 내일 아침에 청두를 떠나야 해서 오늘 한 번 더 보려고요.] <br /> <br />[야오 / 중국 항저우 주민 : 9일 오후 2시 비행기로 쓰촨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왔어요. 짐을 풀자마자 여기 선수핑 기지로 와서 3일 동안 쭉 이쪽에 있었어요.] <br /> <br />뜨거운 사랑에서 비롯된 여러 의혹을 뒤로 한 채, 푸바오는 71일 만에 관람객들과 다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: 고광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21657152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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