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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비대위원장 “휴진 기간, 연휴 생긴 것” 발언 논란

2024-06-12 5,6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음 소식입니다. <br> <br>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합니다. <br> <br> 이렇게 대형 병원의 휴진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서울대병원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입니다.<br> <br> 병원 휴진을 명절 연휴에 빗댄 겁니다.<br> <br>정성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서울대병원 비대위 교수들을 이끄는 강희경 비대위원장. <br><br>강 위원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휴진를 두고 "추석 연휴가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하면 된다"고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이어 "연휴가 가능하면 짧으면 좋겠고 추석 연휴가 자꾸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 <br> <br>강 위원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임시 공휴일 휴진 사례를 들며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[강희경 / 서울대의대·병원 비대위원장] <br>"임시공휴일 때 쉬는 날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환자분들께서 갑자기 진료를 못 받게 됐다, 물론 불편한 분 가끔 계시겠지만 비난하지는 않지 않습니까. 휴진한다고 (환자들을)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 의도는 전혀 없다는…" <br> <br>서울대병원에 이어 연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오늘 결의했습니다. <br> <br>서울아산병원의 울산대 의대 교수, 성모병원의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. <br> <br>대형 상급종합병원들이 속속 무기한 휴진에 동참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교수들이 얼마나 휴진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.<br><br>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휴진 결의에서 조사에 참여 않거나 반대한 교수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> <br>이에 따라 예고와 달리 전체 휴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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