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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자 39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...도·소매 7.3만 명↓·건설 4.7만 명↓ / YTN

2024-06-12 31 Dailymotion

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8만 명으로, 39개월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. <br /> <br />도·소매업과 건설업 일자리가 줄었는데, 휴일과 비 온 날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8만 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1월과 2월 30만 명대에서 3월 17만 명, 4월엔 26만 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주춤해 졌습니다. <br /> <br />39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입니다. <br /> <br />도소매업이 소매업 중심으로 7만 3천 명 줄며 감소 폭이 확대됐고, 건설수주 둔화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는 4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입국관광객이 늘며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8만 명, 돌봄수요가 계속되며 보건복지는 9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조업은 수출 개선 등으로 6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별로는 청년층 취업자가 17만 3천 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1월 31만 4천 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6만 5천 명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천 명 증가했지만,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4천 명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 둔화는 조사 기간 중 휴일이 포함되고 강수 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운주 /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: 5월에는 특히 날씨나 휴일, 휴일이 석가탄신일이 중간에 조사 대상 기간으로 정해져, 끼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날씨와 휴일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달 15∼64세 고용률이 처음으로 70%를 기록했지만, 도소매업과 건설업 고용이 감소하면서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업종별, 계층별 고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부문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증가세와 카드 승인액, 입국관광객 개선세가 이어지며 향후 고용 전망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정철우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희정 <br /> <br />디자인 ;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22018099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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