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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 잦아진 한반도..."더는 지진 안전지대 아니야" / YTN

2024-06-12 21 Dailymotion

이번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을 포함해 최근 우리나라에선 비교적 규모가 큰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한반도가 더는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, 지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간 자율 학습을 하던 고등학생들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몰려나와 황급히 밖으로 나갑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, 관측 이래 역대 최대였던 규모 5.8의 지진이 경북 경주시를 강타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강진은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 해엔 규모 5.4의 지진이 경북 포항을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지진으로 이재민 천9백여 명과 850억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고 수능 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 규모 4.0 이상의 지진은 2011년 6월 17일 인천 백령도 지진 이후로 모두 20차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지에서 발생한 것만 9건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2016년 경주 지진 이후로 인근 지역에선 규모 4.0 이상의 지진이 1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포항 지진 이후 근처에서도 1건이 추가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북 부안 지진처럼 규모 4.5 이상 지진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규모 4.5의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만으로, <br /> <br />육지 기준으로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.6 지진 이후 6년여만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줬다며, 앞으로도 큰 지진이 우리나라에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[손 문 /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: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4점대, 5점대, 6점대 초반 이런 지진들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가지셔야 될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더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주요 시설물들에 대해서도 지진에 대비할 수 있게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22246546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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