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각종 피싱 범행으로 피해자들에게서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이버 금융범죄조직원 226명을 검찰에 넘기고, 이 가운데 40대 남성 총책 A 씨 등 3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재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무작위로 자녀를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220명으로부터 9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검사를 사칭해 돈을 뜯어내거나 쇼핑몰 후기를 작성하면 아르바이트 수당을 주겠다고 속이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당 가운데 일부는 마약 유통팀을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조직원 일부를 검거한 경찰은 추적 끝에 국내 총책 A 씨 등 159명을 추가로 검거했는데, 해외 총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3100325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