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 평화적으로 이뤄졌던 시위는 경찰과 대치하면서 격화돼 일부 참가자들은 의회 인근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,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하며 해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일부 야당 하원 의원과 시위 참가자 등 50여 명이 다쳤으며, 최소 차량 2대가 훼손되고 도로 시설물이 부서졌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지상주의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에 필요하다며 가혹한 긴축 재정과 탈규제, 연금 삭감, 노동권 축소, 대통령 긴급 권한 부여 등을 포함한 개혁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 법안은 지난 4월 하원을 통과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31039006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