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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휴대전화 액정이 깨졌어"…피싱·사이버사기 조직 무더기 검거

2024-06-13 6 Dailymotion

"휴대전화 액정이 깨졌어"…피싱·사이버사기 조직 무더기 검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한 금융사기로 2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9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자녀나 검사 등을 사칭하거나 쇼핑몰 리뷰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는 등 방식을 가리지 않고 범행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 남성이 도로에 서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후 또 다른 남성이 길을 건너더니 무언가를 건네고 사라집니다.<br /><br />물건을 받은 남성은 이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사이버 사기에 이용된 체크카드를 전달한 겁니다.<br /><br />경찰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220명으로부터 총 95억원을 편취한 국내총책 A씨 등 사이버금융범죄 조직원 80명을 입건해 이중 32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피해자를 전화나 문자로 모집한 뒤 돈을 수거해 대포통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<br /><br />방식도 다양했습니다.<br /><br />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보험처리를 도와달라거나 검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가 사기 범행에 이용됐으니 돈을 옮겨야 한다는 등의 수법으로 접근했습니다.<br /><br />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 후 리뷰 작성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며 보증금을 미리 받고 잠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 몸캠피싱, 메신저피싱, 스미싱 등 유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해외 총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14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대포통장을 제공한 이들 중 상당수는 조직원들에게 회유를 당해 범행에 이용되는지 모르고 건넨 경우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개인통장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 "이분들은 속아서 통장을 제공했다는 변명을 하기도 하셨는데, 어떠한 경우든 통장을 남에게 제공하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이 될 수 있고요.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.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위유섭]<br /><br />#보이스피싱 #사이버사기 #경기남부경찰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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