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'케이블 기술 유출' 혐의 제조·설계업체 수사<br /><br />경찰이 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쟁업체 및 건축 설계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케이블 제조업체인 A사와 건축 설계업체인 B사 관계자 등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B사가 과거 LS전선의 케이블 공장 건설을 맡았던 시기 고전압 해저 케이블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 경쟁업체인 A사 측에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고전압 해저 케이블 기술은 작동 속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해상풍력 발전의 고부가 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기술유출 #LS전선 #경기남부경찰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