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0년짜리 안보 협정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G7 정상회의에서 만나 양자 안보 협정을 맺은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공격을 억제할 수 있도록 무기와 탄약을 지원하고 정보 공유를 확대하며, 우크라이나의 방위 산업 기지에 투자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도 "오늘은 역사적인 날"이라며 "러시아의 계속되는 폭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국민과 국가 기반 시설을 보호하려면 추가적인 방공 시스템이 긴급히 필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협정은 미국 의회의 비준 절차를 밟지 않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폐기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40629320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