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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외교차관 유선협의..."푸틴 방북, 군사협력 심화 안 돼" / YTN

2024-06-14 268 Dailymotion

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한미 외교차관이 긴급 유선 협의를 하고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한미 외교차관의 통화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오늘 오전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긴급 유선 협의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을 포함해 한미동맹과 지역·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 차관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러 군사협력 심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캠벨 부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, 이번 방북이 야기할 수 있는 역내 불안정과 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, 북한의 대남 도발과 역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공조로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미 양국이 이번 주초 제3차 핵협의그룹(NCG) 회의에서 '공동지침 문서' 검토를 완료한 데 대해, 한미 간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도 러시아와 북한의 교류 협력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 평양 곳곳에서는 푸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VOA방송은 어제 위성사진을 토대로, 김일성 광장 연단 주변에 전에 없던 외벽이 설치됐고 무대 형태의 검은색 물체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할 때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입구 주변에도 붉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새로운 움직임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41411018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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