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취 도주 롤스로이스 운전자 알고 보니 범서방파 두목<br /><br />만취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'국내 3대 폭력조직' 범서방파의 두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(14일)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고,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범서방파 두목으로,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라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진경 기자 (highjean@yna.co.kr)<br /><br />#만취 #롤스로이스 #범서방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