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강남 납치·살해' 배후, 사건 발단된 코인 손배소 일부승소<br /><br />지난해 벌어진 강남 납치·살해 사건의 배후가 사건의 발단이 된 코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14일) 피살된 최모씨의 남편 A씨가 사건의 배후 황은희에게 코인을 지급하는데, 강제집행이 어려울 경우 현금으로 환산해 9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<br /><br />황씨와 남편 유상원은 최씨의 권유로 코인에 투자했으나 손해를 보자 최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와 유씨는 각각 징역 6년과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강남_납치살해 #코인 #손배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