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 군대 철수와 NATO 가입 계획 포기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동의한다면 내일이라도 평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철수를 요구한 자포리자, 헤르손, 도네츠크, 루한스크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5분의 1로, 러시아가 지난 2022년 병합을 선언했지만 완전히 점령한 상태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두고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며 러시아의 참여와 열린 대화 없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방의 글로벌 안보 모델은 이제 붕괴한 만큼 서방은 러시아와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러시아 동결 자산의 이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서방의 결정은 도둑질이라면서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42000178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