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안 지진 피해 500건 이상…국가 유산 7곳 피해<br /><br />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.8 지진의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전라북도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가 어제보다 40건 늘어난 506건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부안이 4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와 군산, 고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피해 내용은 벽 균열과 담장 기울어짐, 바닥이 들뜨는 현상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등 국가 유산 피해도 1건 늘어 모두 7건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전라북도 #부안 #지진 #피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