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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지앵도 푹 빠진 사물놀이...김덕수 명인의 7년 만의 파리 공연 / YTN

2024-06-15 245 Dailymotion

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씨가 7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예술공연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를 대표하는 극단인 '태양극단'이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을 초청한 건데요. <br /> <br />프랑스인들은 물론 우리 동포들도 간만에 신명 나는 무대 한 판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장에 정지윤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춤추듯 악기를 연주하면서 신명 나는 상모돌리기까지, 경이로운 몸짓을 처음 본 관객들은 숨죽이며 공연에 집중합니다 <br /> <br />[주쉬 뒤포 / 아르헨티나 관객 : 모든 공연이 좋았지만, 긴 상모를 돌리는 무용수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.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.] <br /> <br />빨라졌다가 느려지고, 커졌다가 작아지는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는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관객과 한인 동포들은 하나가 돼 신명 나는 한국의 놀이마당을 맘껏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사물놀이 창시자 중 한 사람인 김덕수 명인이 파리에 다시 온 건 7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[유명진 / 프랑스 한인 관객 : 제가 파리에서 사물놀이를 볼 줄이야. 너무 행복했고요. 그리고 특히나 김덕수 씨가 너무 유명하잖아요. 한국에서도 보기 되게 힘든 분인데 여기서 프랑스인들이랑 같이 춤추면서 사물놀이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.] <br /> <br />[나세라 뱅상 / 프랑스 관객 : 사물놀이 공연은 매우 예술적이었습니다. 동시에 정신적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. 품격 높은 공연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공연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단인 태양극단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덕수 명인과 태양극단 단장이자 유명 연출가인 아리안 므누슈킨 씨가 25년 넘게 인연을 맺어온 것이 초청 공연의 계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98년, 프랑스 아비뇽 예술축제에서 아리안 므누슈킨 단장이 김덕수 명인의 공연에 감명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우정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덕수 / 사물놀이 창시자 : 파리 올림픽도 있고. (태양극단) 60주년을 축하하고 우리하고도 거의 30년 가까이 됐어요 태양극단이 더 멋있게 앞으로도 성공적인 공연장이 되길 기원하는 그런 공연입니다.] <br /> <br />[아리안 므느슈킨 / 태양극단 단장 : 김덕수 명인의 사물놀이는 일종의 치료이자 정신적 기쁨(환희)이라고 생각합니다. 사물놀이를 몰랐던 프랑스 관객들도 기쁨을 느낍니다. 관객에게 전달되는 강한 정신력과 저항력이 존재합니다.] <br /> <br />나흘 동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지윤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3_202406160227332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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