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명품시계' 태그호이어, 해킹으로 한국 고객 정보유출<br /><br />프랑스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의 시계 브랜드 '태그호이어'가 해킹 공격으로 한국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온라인에서 보관하던 전세계 고객 개인정보를 탈취당했습니다.<br /><br />유출된 정보에는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2천900여건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개인정보위는 지난 2월 태그호이어의 모기업에 과징금 1억2천600만원,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으나, 의결 내용이 비공개로 결정되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 (ju0@yna.co.kr)<br /><br />#LVMH #태그호이어 #해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