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어지는 더위에…서울시 '모기활동지수' 2주째 최악<br /><br />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모기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<br /><br />서울시의 모기예보제에 따르면, 평균 모기 활동 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가장 높은 '불쾌' 단계로,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하룻밤에 5~10마리의 모기가 집안으로 침입하는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은 65.5로 올해는 약 1.5배 늘어난 건데, 전문가들은 높은 기온으로 유충도 빠르게 성장해 성충 개체 수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급증한 모기에 강남구는 드론을 활용한 모기 방역을 시작하는 등 각 자치구마다 모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 (lim@yna.co.kr)<br /><br />#모기 #더위 #살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