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부안 지진 피해 580건 넘어…주택 피해가 400여 건<br /><br />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.8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5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는 오늘(16일)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가 586건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부안이 4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와 정읍, 군산, 고창,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피해 내용은 주택에서 발생한 피해가 4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창고, 공공시설 등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대부분은 벽 균열과 유리창 또는 타일 파손, 담장 기울어짐, 바닥이 들뜨는 현상 등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엄승현 기자 (esh@yna.co.kr)<br /><br />#부안 #4.8 #지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