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해 대청·소청도서도 '멸종 위기' 점박이물범 서식 확인<br /><br />서해 북단 대청도와 소청도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녹색연합은 지난달 23일과 25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대청도 옆 갑죽도 해안과 소청도 등대 주변 지역에서 점박이물범 여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동물 1급으로 분류되는데, 서해에서는 지난 2019년 기준 1,5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녹색연합 측은 기존 백령도뿐 아니라 대청도와 소청도 권역까지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점박이물범 #천연기념물 #멸종위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