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백 명 댄서 모여 ’춤 축제’…환호·박수 쏟아져 <br />화려한 춤사위에 인파 운집…어린이 참가자들도 <br />3회 맞은 ’그루브 인 관악’…스트리트 댄스 축제 <br />유명 댄서들 참여…신예 댄서 발굴 예정<br /><br /> <br />오늘 나들이 나가서 따가운 햇빛을 피해 그늘 찾아다니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그늘도 있고, 물도 있고, 스트리트 댄스 공연까지 축제 한마당이 벌어지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신림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배기자 뒤로 사람들이 많은데,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는 아직도 치열한 댄스 경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연에 참가한 댄서만 280명이 넘는데요. <br /> <br />댄서들이 뽐내는 화려한 춤사위에 구경하려는 주민들이 몰려들어, 그야말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참가자가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하고, 아이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가족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효빈 / 경기 광명시 : 춤추는 게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[김효빈 / 경기 광명시 : 긴장 안 돼요.] <br /> <br />[경다원 / 경기 고양시 : 생각보다 기획도 꼼꼼하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았고, 물놀이도 바로 있어서 조카가 굉장히 좋아했거든요.] <br /> <br />스트리트 댄스 문화 축제인 '그루브 인 관악'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5만여 명의 댄서와 관람객들이 모이는 등 개성 넘치는 춤을 뽐내는 관악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국내외 주요 댄스 경연에 참여했던 유명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신예들을 발굴하는 순서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청소년 스트리트 댄서들이 경연을 펼친 데에 이어, 오늘은 팝핑과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를 위한 경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명 댄서들의 공연 순서가 준비돼 있고, 춤을 추지 않더라도 스트리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피티를 하며 개성을 표현하거나, 직접 디제잉 장비를 사용해 음악을 만드는 활동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저녁 7시부터는 예선이 모두 끝나고,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고 나면 날씨도 선선해질 텐데요, 가볍게 산책 나와 청춘의 열정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61611394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