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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희진 폭로에 한국은행이 고소?…신종 피싱 주의보

2024-06-16 53 Dailymotion

민희진 폭로에 한국은행이 고소?…신종 피싱 주의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얼굴이 알려진 방송인 등 유명인을 사칭해 대화방을 만들고,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채는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허위 인터넷 기사까지 만들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등 수법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SNS에서 확산하고 있는 '한국은행이 민희진을 고소했다'는 제목의 기사입니다.<br /><br />특정 방송사의 비공개 인터뷰 장면을 입수했다는 내용과 함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사진이 첨부돼있습니다.<br /><br />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겠다, 단기간에 10억 이상을 벌 수 있다는 민 대표의 발언이 담겼고, 민 대표가 말한 투자 플랫폼을 확인해보라며 인터넷 주소 링크가 첨부돼있습니다.<br /><br />얼핏 보면 일반 기사와 다를 바 없지만 전부 거짓입니다.<br /><br />가짜뉴스로 클릭을 유도해 투자 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는 일종의 '피싱 광고'입니다.<br /><br />온라인에서 유명인을 사칭하는 투자리딩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, 언론사를 사칭하고 가짜뉴스를 제작하는 식으로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밖에도 유명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이름을 팔거나 보험 상담을 해주겠다며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찰에 신고된 투자 리딩방 사기 피해는 3천여건, 피해액은 수천억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 "한두 달에 한 번씩 패턴들이 바뀌거든요. 결국에는 그게 리딩방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바꾼 거예요. 리딩방을 통해서 어떤 투자가 이뤄지게 되면 결국에는 사기로…."<br /><br />전문가들은 현행법으로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, 유명인을 동원하는 투자 광고를 주의하고 투자 종목을 추천해 준다는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문영식]<br /><br />#유명인_사칭 #민희진 #투자리딩방 #가짜뉴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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