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해 가스전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 첫 시추공을 뚫기 위한 착수비 성격의 재원 1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될 '대왕고래' 가스전 탐사 시추를 위해 우선 120억 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60억 원은 정부가 올해 석유공사에 출자한 자금 중에서, 나머지 60억 원은 석유공사 자체 자금 중에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 시추공을 뚫는 데는 천억 원이 소요돼, 착수금 120억 원외에 나머지 880억 원은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내년에 지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추가 재원 확보와 관련해선 정부 출자와 함께 '성공불융자'로 불리는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성공불융자'는 해외자원개발 등 위험이 큰 사업에 정부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동해 가스전 예산 지원을 위해선 국회 협조가 필수적인데, 야당은 정보 공개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협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62303436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