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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전 없는 여야 원 구성 협상…이번 주 분수령 되나

2024-06-16 2 Dailymotion

진전 없는 여야 원 구성 협상…이번 주 분수령 되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원구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치 속 국회 파행이 길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원 구성 협상의 전환점이 만들어질지 관심사지만 출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주말에도 여야의 원 구성 협상에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남은 7명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서둘러 마쳐야 한다며 여당을 재촉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17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원칙적인 목표를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실제로 본회의가 당장 열리긴 어렵습니다.<br /><br />본회의가 열리려면 여야가 일정에 합의하거나 국회의장이 결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재 상태를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, 본회의 개의와 관련한 질문에 "여야 간 협의를 지켜보고 있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불가피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내주, 이번 주군요. 이번 주 안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한다라는 게 목표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남은 상임위원장직 수용 여부를 포함해 당내 의견을 모으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상임위 구성의 '전면 백지화'를 요구해 민주당과 입장차가 큽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'해병대원 특검법' 입법 청문회와, 환노위·복지위 등의 상임위 등을 열어 전방위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갑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에 보이콧으로 맞설 태세입니다.<br /><br /> "일방적으로 국회를 열어서 뭔가 논의를 한다면 거기서 나온 결론이 우리 국회 모두의 뜻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행정부 미치는 영향력이나 의미도 훨씬 축소될 거라고…"<br /><br />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'반쪽 국회'가 반복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<br /><br />ok@yna.co.kr<br /><br />#원구성 #22대국회 #우원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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