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50도 폭염' 메카 성지순례…요르단인 31명 사망·실종<br /><br />5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,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인 '하지'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니를 찾은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성명을 통해 하지 도중 14명의 자국민이 사망했으며,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요르단 보건부는 이들 모두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으로 숨졌다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수년간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는 바람에 폭염으로 인한 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이슬람 #성지순례 #하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