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라임 사태' 김봉현 횡령금 가로챈 조폭 징역형<br /><br />'라임 펀드 환매 사태'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맡긴 범죄자금을 가로챈 후배 조직폭력배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주범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고, 범행에 가담한 지인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, A씨 동생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지난 2019년 김 전 회장의 범죄자금 40억원을 세탁한 뒤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범행을 조직적으로 분담했고 액수가 거액이며 대부분 반환되지 않은 점 등을 보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김봉현 #횡령 #세탁 #조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