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유럽의 축구전쟁 유로 2024가 막을 올렸는데, 경기장 바깥도 사실상 전쟁터입니다.<br> <br>흉기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총격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.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 남성이 소형 곡괭이를 들고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. <br> <br>다른 손에는 화염병까지 들었습니다. <br> <br>일촉즉발의 상황에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지만,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의 시민들을 위협합니다. <br> <br>결국 경찰이 다리에 총을 쏘고 난 다음에야 남성은 제압됐습니다. <br> <br>난동이 벌어진 곳은 유로 2024 대회가 한창인 독일의 함부르크입니다. <br> <br>네덜란드와 폴란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린 곳입니다. <br> <br>[잔드라 레프그륀 / 함부르크 경찰 대변인] <br>"남성은 확실히 화염병에 불을 붙이려고 했고 시민들과 경찰들에게 접근했습니다." <br> <br>독일 경찰 당국은 이번 대회와의 연관성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사람들을 향해 식탁을 집어던지는 남성. <br> <br>유리가 깨지고, 서로를 향해 의자까지 집어던지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경찰이 투입되지만 싸움은 멈추지 않습니다. <br> <br>이곳 역시 유로가 열리고 있는 독일의 겔젠키르헨입니다. <br> <br>세르비아 일부 팬들이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대회가 시작되면서 독일의 10개 도시엔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축구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시내 곳곳에 경찰들이 집중배치된 가운데, 대회 전부터 예고된 이슬람 극단주의 IS의 테러위협까지 가세하면서 축구 축제의 뒤편엔 긴장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