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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, SK 지적에 판결문 정정…재산분할 결론 유지

2024-06-17 1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SK가 판결 오류를 지적한 직후, 법원은 판결문을 바로잡았습니다. <br><br>하지만, 재산분할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보고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<br> <br>김정근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 이어갑니다. <br> <br>[기자]<br>SK그룹이 판결문 오류를 지적한지 3시간 만에 법원은 판결문을 정정했습니다. <br> <br>오류를 인정하고 바로잡은 겁니다. <br> <br>지난 1998년 5월 최종현 선대 회장 사망 당시 대한텔레콤 주가를 100원에서 1000원으로 고쳤고, 최태원 회장 기여분을 355배가 아닌 35.6배로 수정했습니다. <br><br>다만 재산분할 비율과 액수 등 2심 판결 핵심 내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<br> <br>주가를 잘못 기재했지만 재산 분할에 영향을 줄 내용은 아니란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최태원 회장 측은 "재판부가 스스로 오류를 인정했다"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상승에 있어 아버지 최종현 선대회장과 자신의 기여 평가는 125배 대 35배인 만큼 노소영 관장 기여분 역시 낮춰 평가받아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절차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반면 노 관장 측은 판결 결과에 영향이 없는 침소봉대라고 일축합니다. <br> <br>결혼 후 재산 형성에 있어 대한텔레콤 주식을 누구 돈으로 샀고 또 산 시점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.<br> <br>최 회장은 이번 주 내로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대법원이 주식 가격 오류를 얼마나 비중 있게 평가할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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