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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집단휴진 돌입…기간 두고 갈팡질팡

2024-06-17 12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서울대병원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일부 병원 센터는 의사도 환자도 없이 텅텅 빈 모습이었는데요. <br><br>내일은 의사협회가 대학병원, 개원의들 전면 휴진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공공병원이 환자를 떠나는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가 많죠. <br> <br>서울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일주일로 축소했다가 번복했다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어떤 상황인지 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정성원 기자,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첫날이었는데 오늘 상황은 어땠습니까? <br> <br>[기자]<br>이곳 서울대병원은 평소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줄면서 하루종일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> <br>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는데요. <br> <br>서울대병원 암병원 내 감상선센터 등 일부 센터는 오후들어 진료 중인 의사도 환자도 없어 텅텅 빈 모습이었습니다. <br> <br>앞서 서울대 의대·병원 비대위는 교수 529명, 전체 진료교수의 54.7%가 휴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병원 노조에 따르면 하루 1800명 수준인 암병원 진료 예약도 오늘 200~300명 가량 줄었습니다. <br> <br>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던 비대위는 다음 주에도 휴진을 이어갈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. <br> <br>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"생각이 짧았다. 이번 주만 휴진하고, 다음주부턴 휴진 계획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몇시간 뒤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"일주일만 휴진하겠다는 건 공식 입장이 아니다"라고 부인해 혼선을 빚었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일웅 김찬우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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