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고장이 나 승객들이 30분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14일, 포틀랜드 오크스파크에서 승객 28명을 태운 원 모양의 놀이기구가 회전하다가 180도 뒤집히는 구간에서 작동을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대부분 10대였던 승객들은 16m 상공에서 꼼짝없이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도착한 911 소방대원들은 수동으로 놀이기구를 작동해 승객들을 지상으로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일부 승객은 정신을 잃거나 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놀이기구는 지난 2021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놀이공원 측은 놀이기구의 운행을 잠정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72305422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