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낮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보석상에 20명의 떼강도가 들이닥쳐 순식간에 보석들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 CCTV에 강도극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귀금속 가게 <br /> <br />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갑자기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. <br /> <br />문이 열리지 않자 바로 망치와 쇠막대기 등으로 유리문을 깨부수고 안으로 들이닥칩니다. <br /> <br />강도에게 뭔가를 뺏기는 남성, 겁에 질린 채 벽에 붙어 주저앉아버립니다. <br /> <br />안쪽 문까지 부수고 들어간 복면 일당, <br /> <br />이번엔 진열대를 부수고,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 구석구석 빠짐없이 돌며 들고온 가방과 자루를 보석으로 가득 채우고 양쪽 바지 주머니도 채웁니다. <br /> <br />빠져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쉬운 듯 돌아보고 양손까지 채워 나갑니다. <br /> <br />우르르 들어와 보석상을 탈탈 털고 빠져나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2분 30초 남짓 <br /> <br />이 황당하고 어이없는 떼강도들의 활극은 매장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차량 추격전 끝에 체포됐지만, 도난당한 귀금속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발생한 다른 강도사건과도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72305551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